2012년 2월 28일 화요일

다양한 단말에서 디자인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총알이 부족해서 S사 스마트TV 를 가지고 있진 못하지만, 여러 기회로 스마트TV 관련 프로젝트에 관여한 적이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셋톱박스 개발업체에서 벤처붐을 타고 Slim PC 에 XP를 깔아서 먼가 IPTV 를 만들면서 처음으로 TV에 대한 UX(?)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했었다. 
2007년에는 일본에 수출되는 셋톱박스에 플래시게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쩌면 플래시 게임이 N스크린의 killer contents 가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부풀어 오른적도 있었다.

N스크린, Multi-Device 를 고려한 디자인(설계)이란 어떠해야 하는지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소개 합니다..

Source : Framework For Designing Multi Devices (2011 1 1, UXMegazine)


abulaphiaa 님이 이 글을 친절히 번역해 놓으셨는데 요약하자면

http://abulaphiaa.wordpress.com/2012/02/09/framework-for-designing-multi-devices/


1) 단말이 다르면 경험도 다르다 (Different Devices, Different Experiences) 
    : 모바일웹이나 앱이 단순이 PC 웹이나 서비스를 옮겨놓으면 안된다는것을 명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2) 이용의 컨텍스트를 이해하라 (Understand Context of Use) 

3) 다양한 단말들을 성능이나 유저의 초점에 따라 그룹핑하라 (Define Device Groups)

4) 디바이스 그룹별로 유저의 목표를 찾아내라 (Identify User Goals For Different Groups)

5) 각 그룹별로 확장가능한 레퍼런스 디자인 만들기(Create a Scalable Reference Design For Each Group)
6) 모바일을 먼저 디자인하라 (Designing For Mobile First)

7) 동기화하라 (Synchronize)

8) 디테일을 똑바로 잡아 내라 (Get the Details Right)
  • User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세 (User Posture) : 정지해 있는지 (stationary), 이동 중인지 (mobile), 등을 기대고 있는지 (lean backward), 앞으로 수그리고 있는지 (lean forward)
  • Device Input Capabilites : 카메라, 마이크, 텍스트, NFC, GPS, 자이로스코프, Accelorator 등
  • Device Display Capabilites
  • Navigation Style

9) Mobile Web vs. Native Web
근래에 제안하는 대부분의 내용이 모바일과 PC 를 동시에 대응하는 서비스 제안인 점을 고려하면, 위의 내용대로 각 상황에 맞는 서비스 Design 에 어떤 노력을 쏟느냐가 제안의 성패 나아가 서비스의 성패를 나누는 기준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