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3일 목요일

UX 테스트, 페이퍼 프로토타이핑(Paper Prototyping)

재미있는 시뮬레이션 방법을 보았기에, 웃어가자는 의미로 공유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UI의 사용성 테스트에 있어서 강한 시뮬레이션이라는거~)

이미 우리도 머리속으로 수백번씩 그려보는 과정을 노동을 통해 체험해보는거죠~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Paper Prototyping), 대충 알겠는데 굳이 만들어 봐야하나요?

전체과정을 종이로 한번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는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을 해 봅시다. 대충 다 아는데 왜 굳이 그렇게 해야하냐구요? 하다보면 문제점들을 발견하게되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나중에 다시 수정을 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으며, 프로젝트의 방향과 사용자의 경험에 대해서도 팀 전체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게되기때문이죠. 게다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디자이너들이 색을 고르고, 그래픽스타일을 정하지않아도 됩니다.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글씨로, 실제 나올 비율과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면 충분하기 때문에 제작에 드는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이러한 페이퍼프로토타이핑은 팀원모두가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나간다는 인식이 있을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는 UX설계에 대해 귀찮아하며, 기획자는 다른이들의 간섭을 싫어하고, 디자이너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이외에 해야할 일들이 늘어만 가는 것 같아 불만을 표시한다면 이러한 페이퍼 프로토타이핑도 결국엔 시간낭비가 되고 말겠지요.

(Youtube에 올라온 Daum 한메일서비스 프로토타이핑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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