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인원이 많지 않아 무언가 재미있는 수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2012년 신입생이면 내가 대학에 입학한 년도 92년도에 태어난 분들이다.
이들은 Y세대, 밀레니엄 세대에 속한다고 하는데, X, Y, Z 세대는 무엇이 다르고 어떤 특성이 있을까? 그리고 내가 하는 일과 인터넷 비지니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까?
나는 X 세대다.
대학 시절 삐삐의 추억과 서태지의 등장이 충격적이었던...
HTT(한메타자교실) 타수나 당구로 점심내기를 하고 놀았던... 복학생이 되면서는 인터넷 보급의 시작을 경험한 세대이다.
Y세대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을 어릴 때부터 사용하며 자랐고, 클럽문화가 자연스러운 세대이다.
삼성 경제연구소에서는 Y세대의 특징을 'BRAVO' 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 Y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등장하고, 점점 더 경제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인터넷 비지니스에도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Z 세대는 태어나기 전부터 인터넷에 자신의 초음파 사진이 올라가고, 성장과정은 디지털로 녹화되 블로그, 미니홈피, SNS등의 온라인에서도 존재하게된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다양한 지능형 단말이 보급되면서 세대를 나이로 구분하는것의 의미는 점차 줄어들고,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C세대가 등장했으며, 이러한 C세대는 위의 Nielsen 의 자료를 보면 다양한 단말을 동시에 자유롭게 활용하며, 거의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러한 C세대의 등장으로 Brian Solis 는 기존의 경제가 social economy, mobile / app economy, connected economy 로 변화하는 디지털 혁명, 소비자 혁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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