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매달 청구서와 함께 소식지를 보내드립니다. 하지만 종이 한 장의 앞, 뒷면은 우리의 소식을 전하기엔 너무 좁았습니다. 함께 나누고픈 현대카드 이야기를 보다 잘 전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뉴스페이퍼를 생각하게 되었고 1년이 넘는 준비 끝에 지난 10월 현대카드 뉴스페이퍼 ‘모던타임즈 (The Modern Times)’를 발간하였습니다.
‘모던타임즈’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뉴스페이퍼의 본래 목적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뉴스페이퍼라는 전통적인 매체상에서 현대카드만의 스타일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흑백이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정보를 편하게 접할 수 있게 가로를 4개로 분할하여 단순화했고 문단과 문단을 나누는 것과 사진을 넣는 방법에도 디자인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글자체도 꼭 필요한 곳에만 크기나 굵기 변화를 두는 원칙을 두었습니다. 또한 꼭 읽었으면 하는 중요한 내용은 그림을 넣어 정보를 쉽게 전달하게 하였고, 이런 규칙들이 모여 ‘더 모던타임즈’의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현대카드 ‘더 모던타임즈’는 문화, 글로벌, 고메, 여행, 스타일,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현대카드 회원을 위한 정보를 의/식/주/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모아 기사화하였고, ’50 Things To Do’ 섹션에서는 그 시즌의 현대카드 혜택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꼭 나누고 싶지만 지면에 담기 어려운 내용은 ‘Aurasma’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뉴스페이퍼의 이미지를 찍으면 스마트폰에서 사진이 동영상으로 움직이는 이 어플리케이션 덕분에 슈퍼토크 연사의 강연 내용이나 미카의 공연도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의 ‘모던타임즈’는 연간 4회 계간으로 발행되며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www.hyundaicard.com > Services > 문화마케팅 > 문화 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