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뀜에 따라 커머스 사업 모델도 함께 진화 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Subscription Commerce)
줄여서 Subcom이라고도하며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사업자가 정기적으로 특정 상품들을 선별해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한마디로 상품을 정기구독하는 것
이미 독자들은 이런 사업모델을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정기구독과 비슷한 사업모델에 익숙할 것이다.
해외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시장을 살표보면, 화장품 뿐 아니라 액세서리, 의류 등 특히 트렌디한 상품을 다루는 방향으로 분야가 계속 확대 되고 있다.
최초로 서브스크랩션 커머스가 주목 받게 된 계기는 2010년 3월 미국에서 버치박스(birchbox.com)가 등장하면서 부터이다.
버치박스(birchbox.com)
매월 정기적으로 샘플 화장품 제공 서비스
2011년8월 벤처캐피털로부터 1,0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여성 월10달러, 남성 월 20달러에 미용&라이프스타일 상품 제공
버치박스 출시 이후로 유사 서비스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 중에서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국내 최초아지 아시아 최초로 글로시 박스(glossybox.co.kr)가 2011년 6월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로켓 인터넷이 만든 서비스로 로켓인터넷은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재빨리 모방하기로 유명한 업체이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에 가장 어울리는 상품은 바로 '유행에 민감한 문화상품'이 가장 적합하다.
[사례]
센드더트렌드(sendthetrend.com)는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패션 액세서리 추천
스타일리스트픽(stylistpick.com)
패션 업계에서 일하는 전문적인 스타일 리스트가 소비자의 개인정보 및 취향 정보를 바탕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한달에 쇼핑할 금액을 정해놓으면 해당 금액에 맞춰 스타일리스트가 상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지출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최신 유행에 맞는 스타일을 갖출 수 있다.유행에 민감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바븐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성공 요인 및 발전방향
서브스크립션 커머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시대에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개인화, 맞춤화를 원하고 있다.
서비스 업체는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개인화, 맞춤화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이 가진 여러 속성을 분류하고 소비자 개개인의 개인정보 및 취향 정보를 분석하고 상품정보와 고객정보를 효과적으로 매치하는 매커니즘을 만들어 이를 서비스에 잘 통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