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기반 스마트폰 제어 프로그램
‘모비즌’출시
PC를 이용한 업무를 하다가 모바일 기반의 SNS를 이용하기 위해 디바이스환경을 옮겨 다니는 것 만큼 귀찮은 일이 없다.
디테일한 예를 들어보자면 평소 출근길이나 대중교통 등 이동 중에 모바일은 아주 좋은 사용환경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PC를 이용한 업무를 시작하는 순간 자판을 치다가 모바일로
넘어와 또 자판을 치고 다시 PC로 넘어오는 불편함은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껴보았을 것이다.
나로 빗대어 보자면 그러한 사용환경이 싫어 업무시간에는 주로 메신저를 이용하거나 모바일과 PC 2개의 디바이스에 지원이 되는 SNS프로그램을 이용하곤 한다.
그렇다 보니 어플을 시, 공간에 따라 옮겨 다녀야 하는 사소한 불편함은
있지만 어느 정도 감수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비즌’이 출시 되었다.
쉽게 내 컴퓨터 안으로 휴대폰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한다.
모바일 기기와 PC를 연결하는 방식은 USB도 있지만 무선랜(WI-FI),3G 그리고 LTE까지 지원되므로 간단하게 오갈 수 있으니 지금 구현할 수 있는 기능 중에선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급격히 증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발견되고 있는 악성코드가 매년 270% 정도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K 형태의 악성파일 또한 기존 139개에서 3,069개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같이 안드로이드 OS위주로 악성코드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OS자체가 개방적이라 해킹이 아주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악성코드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최근 악성코드들은 트로이목마의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사용자가 탐지하기 쉽지 않다. 악성파일에
노출이 되면 무엇보다 개인정보는 물론, 금융정보를 해킹하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노출 되는 것이 우려된다면 IOS기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된다. IOS는 패쇄적인 형태로서 시스템 접근이 쉽지 않고 앱 스토어의 자체 심의가 있어 악성코드의
수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훨씬 적다.
단 탈옥과정을 거칠 경우엔 시스템이 완전히
노출되기 때문에 악성코드가 우려되는 사용자라면 탈옥 또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계인의 갤럭시 S2, Android는 진저브레드
오픈 시그널 맵스가 최근 6개월 간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 제조사 분포도와 점유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제조사, 모델, 이동통신사 별로 분류과정을 거쳤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스마트폰은 GT-I1900, 즉 갤럭시 S2모델로
분포 대수는 6만 1389대에 달하며 점유율은 9% 수준 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미 있는 결과는 총 랭킹에 올라온 모델은 3997종이었는데 이 모델들 중 제조사가 제시한 표준 모델은 50%도
안되는 1363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루팅 과정을 거치거나 커스텀
롬을 설치해서 변형된 모델인 것으로 분석 되며, 전체 600여개의
제조사 중 삼성전자 제품이 27만 144대로 약 40%의 점유율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중에서 버전별 사용량을 봤을
때 1위는 진저브레드 2.3.3버전으로 55.4%의 사용량이 나왔으며 2.2버전은 20.5%, 4.0(ICS)이상 버전은 8.9% 수준 이었다.
어플 다운로드의 방법 및 조건에 대한 사용자 기준
스마트폰 앱 포털기업 팟게이트는 최근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폰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균 앱 설치 수는 안드로이드 폰보다
아이폰이 1.4더 높은 6.6번이었고 실제 이용하는 앱의
개수는 아이폰은 13개 안드로이드는 11개로 나타났으며 앱을
다운 받을 때의 선호도는유/무료 여부에 따라 다운 받게 되는 사용자가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OS 모두 인기 카테고리를 통해 찾는 것을 선호했으며 아이폰은
검색을 통한 앱 찾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태그를 다양하게 분류하여 검색에 용이하게 하는 것이 인기 앱이 될 수 있는 조건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령층은 앱에 대한 설명을
낮은 연령층은 앱에 대한 스크린샷/미리보기로 앱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용자 입장이 되어봤을 때 무료
앱은 다운로드 버튼만 누르고 계정 비밀번호에서 과정이 끝나버리지만 아무리 결제 시스템이 요즘 용이하다고는 하나 어플의 정확한 기능도 인지 하지
못한 상태에서 결제시스템 화면을 거쳐 결제를 하고 기다렸다 쓰는 것에 불편함은 누구나 느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체험판과 같이 먼저 사용하다가 유료버전으로 점핑되는 형태의 어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된다. 무료버전의 키 포인트 기능들만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고
키 포인트는 물론 유료버전에 있는 부수적이거나
좀 더 디테일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도 있을 수 있으니 2개의 어플을 제작하게 된다면 여러 종류의 사용자층을
보유할 수 있으니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셈이다.
스펙 + 기술 + 디자인 = Galaxy 3
‘미니멀 오가닉’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 된 갤럭시 S3은 전체적으로 둥근 바디라인을 지니고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블랙컬러를
뺀 페블 블루와 마블 화이트 색상을 출시
그 동안의 갤럭시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었기 때문에 삼성측은 갤럭시 3 디자인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신경 썼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스마트 폰이 출시 되기 이전에 이동통신사와의 망 연동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때 개발된 스마트 폰을 임대해
준다. 이 과정에서 디바이스 디자인이 많이 유출되기 때문에 갤럭시 3은
기존 모델의 외형과 유사한 외관에 내부부품만 바꾼 형태로 임대했다는 내용이다. 또한 디자인의 유출을
막기 위해 사진을 찍으면 스마트 폰에 특정 번호가 나타나도록 특수 시약을 발랐다고 하는 모습을 봐서는 경쟁사에 디자인을 카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삼성의 큰 의지를 볼 수 있다.
Galaxy 3 프레젠테이션 초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추상적인 형태의 초대장은 본래 애플의 전매특허였었다.
삼성은 이렇게 추상적인 형태의 초대장까지 비슷한 느낌으로 관련 업자들에게 배포했다.
당시 보안에 철저하던 삼성이라 초대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당일 행사장에 참석 인원은 2200명(기자1100명), 전 세계 190개국 생방송, 시청자 230만명이라는
역대 최고의 홍보효과를 거뒀다.
프레젠테이션 초대장에서 유추할 수 있듯 페블 블루와 마블 화이트 색상은 맞지만 재질은 세라믹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이퍼글레이즈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 졌다.
쿼드코어 / 듀얼코어
l 듀얼코어
- 코어가 2개 있는 CPU(중앙처리 장치)
- 싱글코어 2개를 겹쳐 놓은 CPU
- 싱글코어 보다 처리능력이 좋음
- 코어 1개가 하는 일을 2개가 나눠 함께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때때로 무거운 프로그램이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으면 듀얼 코어를 활용하지 못하고 1개의
코어만 사용하게 된다.
- PC에 많이 쓰이며 보편적인 편임
-베가레이서2, 옵티머스 LTE2에 탑재
l 쿼드코어
- 코어가 4개 있는 CPU(중앙처리 장치)
- 듀얼코어 2개를 겹쳐 놓은 CPU
-듀얼코어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이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으면 코어를
한 개 밖에 사용하지 못함
-갤럭시 3, 갤럭시 S2, 갤럭시 노트(해외용), 옵티머스 2X에 탑재
- 엑시노스, 테그라, 스냅드레곤 등
쿼드 코어와 듀얼코어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단순히 CPU개수로 봤을 때 2개인 듀얼코어
보단 4개인 쿼드코어가 훨씬 좋아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 되는 제품들의 경우 듀얼코어는 Cortex-A15기반인 반면, 쿼드코어는 Cortex-A9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상했겠지만 Cortex-A15듀얼코어는
Cortex-A9쿼드코어 보다 한 단계 위의 아키텍쳐로 이론상으론 동일 클럭에서 최고 60%에
이르는 성능 향상을 보인다고 한다. 다시 말해 Cortex-A15듀얼코어가 3.3MIPS로 30%이상 빠르다.
하지만 어느쪽이 성능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확실히 말하기엔 애매한 면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썬 얼마나 디바이스상에서 최적화를 잘 했느냐에
따라 체감 성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G LTE시대를 돌아보다
l 눈부신
발전의 기록
5월
중순 LTE가입자는 535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초기 4G LTE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부정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기대는 컸지만 너무 성급했단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 성급했던 것도 사실이다.
서비스는 개시 했지만 음영지역이 많았고 어쩌면 와이브로처럼 고만고만한 점유율만 기록하다 사장 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았다.
문제는 많았지만 점차점차 발전해 나가면서 535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게 되었고 2010년 말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스마트폰 가입자 772만 명이 올해
스마트 폰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LTE스마트폰을 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l 제조사의
활발한 움직임
무엇보다 얼리어댑터들을 중심으로 LTE는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경이로운 판매기록을 세웠던 갤럭시 S2의 기록을 LTE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가 갱신했다.
갤럭시 노트는 출시 2개월만에 2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랭킹 1,2,3위를 점령중이다. LG전자
역시 옵티머스 2X가 가지고 있던 최다 판매기록을 옵티머스 LTE가 100 대 판매고를 올렸다.
갤럭시 S2 출시 이후 4G LTE제품들이
출시 되기 이전엔 갤럭시 S2와 아이폰 4S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다른 제조사들의 디바이스는 찬밥신세 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4G
LTE제품이 출시되고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내세운 LG전자 그리고 삼성에서는
갤럭시 시리즈의 신제품을 쏟아내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하드웨어 경쟁의 정체기에 다다른 시장에서 LTE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4월 판매된 152만 대의 휴대폰 중 LTE폰은 102만대로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볼 수 있다.
l 통신사
점유율의 변화
SKT와 KT, 그리고 LGU+의 시장 점유율을
숫자로 나타내면 5:3:2이고 이는 불변의 통신 3사 시장
점유율이었다. 실제로 LGU+가 아무리 저렴한 기본요금을
제공한다고 하나 실질적인 사용고객 중 젊은 층을 찾아보긴 어려웠었다. 하지만 LTE서비스를 3사 중 제일 의욕적으로 대응하고 과감한 설비투자를
진행해, 현재는 3사 중 서비스 품질 면에서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다.
LGU+가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LTE서비스 가입자 목표는
400만명으로 경쟁사 이상의 홍보/물량 공세와 품질을 갖추고 있어 올해 5:3:2의 비율에 변호를 가져올 지도 모를꺼라 예상된다.
스마트 불만 제로
스마트 불만 제로
통신시장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G,3G망과는 달리 4G LTE망의 구축이 현재 진행형이란 것은 쉽게 아는 사실이다. 4G LTE는
도시 중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통신이 제한되는 ‘음영 지역’이
돼버린다.
4G LTE기반의 모바일에 4G기능만 탑재해 놓는다면 아직까지는 음영 지역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서의
정상적인 사용이 힘든 상황이 잦을 것이다. 이상황을 타계하고자 현재 취하고 있는 데이터 통신 방식은 3G+4G의 혼용방식이다.
다시 말해 현재 유통되고 있는 4G LTE 기반의 모바일들은 도시중심지에 있을 땐 4G로 음영지역에서는 3G로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설계되다 보니 3G데이터와 LTE데이터를
처리하는 칩을 두 개 동시에 운용해야 하며 이들 운용에 따른 전력 소모가 많아져 배터리가 오래 버틸 수 없는 것이다.일부 데이터 전송속도에 연연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4G LTE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사설
펌웨어 패치를 감행하기도 한다.
2012년 2분기 즈음부터는 LTE데이터 망만 이용하는
‘원 칩 4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도 곧 해결 될 문제이며 당분간 4G LTE 기반의 스마트 폰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원 칩 4G 스마트폰’을
기다려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새로운 OS가 등장하면 기존 제품들 보단 신제품에 우선적으로
탑재되는 것은 사실이며, 새 OS에 기반한 기능 들 때문에
소외감,박탈감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는 일반적인 업데이트, 펌웨어 패치와 같은 개념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업을 위해서는 커널을 수정하고, 드라이버를
올리며 앱을 수정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하드웨어 작업에 버그가 있다면, 이것의 수정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 작업도 뒤따른다.
소프트 웨어 패치 작업도 만만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몇몇 제조사들은 안드로이드 디폴트 커널보단 자체
커널을 쓰기도해 작업속도는 더욱 지연되게 된다.
또 하나의 문제점들은 제조사의 개발 인력이 기존의 발매 제품을 붙들고 있기 보단 신제품 개발에 투입되며
기존 제품의 보완 및 업데이트는 일부 보수 인력이 맡게 된다.
하지만 늦어도 너무 늦은 국내를 부정하지 않을 순 없다.
해외 제조사들에 비하면 업데이트에 대한 움직임이 더디고 LG전자
같은 경우는 업데이트 일정까지 연기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국내 제조사들은 신제품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층을 위한 개발에도 힘쓸 필요가 있다.
타이젠이란 오픈 소스 모바일 운영 체제로 삼성과 인텔이 참여하는
타이젠 협회의 주도 아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전용 OS로 리눅스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갤럭시 시리즈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가 되긴 했고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윈도우 폰도 생산중에 있다.
하지만 윈도우 폰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안드로이드 OS는 구글의 움직임이 심상찮아 넋놓고
안심하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은 자사 고유 OS를 내 놓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바다 OS인데 바다 OS의 SDK는 규격화 되지 않아 많은 개발자들이 콘텐츠 개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 부분에서 제한 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삼성전자는 이러한 이유로 자사의 기기를 더 자유로이 컨트롤할 수 있고
경쟁 OS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바다 OS의 대안을 찾고
있다.
대안으로 가장 적합하고 주목 받고있는 것이 타이젠인데, 두가지 OS는 유사성이 존재한다.
또 타이젠에서 개발된 콘텐츠들이 바다 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바다 OS 사용자들은 나름의 득이 있을 것이다.